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자원봉사자이야기

시각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점자동화책 만들기 교실

점자동화책 제작

저희는 한국학생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점자동화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가볍게 시작하였지만, 모르던 점자도 배우고 촉각교구와 점자동화책을 만들어 보면서 사회복지에도 관심이 생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가 만든 책들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촉각명화 제작 및 배리어프리 전시 진행

촉각명화제작봉사

저는 평소에 배리어프리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시각장애인의 미술 작품 감상을 위한 ‘촉각명화 제작 봉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술 전공자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3대 미술관을 주제로 기획된 다양한 작품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어떻게 촉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시각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을 살려 촉각명화 제작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고, 지난 전시에는 무려 3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해서 정말 보람찼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제작 봉사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목소리 기부 “녹음도서 제작봉사”

녹음도서 제작봉사

저는 녹음도서 제작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입니다. 녹음도서 제작봉사는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독서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저 또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책 한 권을 완성해가는 과정은 저에게 있어 매우 보람차고 뜻깊었습니다. 녹음도서 제작봉사는 저에게 많은 경험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성을 내는 방법을 배우며 낭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음성 녹음 및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녹음도서 제작봉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시각장애인 역사기행 문화탐방 봉사활동

시각장애인 자조모임 ‘트레이블’

2022년 시각장애인 자조모임 ‘트레이블’에서는 역사기행 문화탐방을 주제로 활동하였습니다. 서울 시내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모임의 특성상 자원봉사자와 함께 활동을 진행을 하였는데요. 봉사경험이 많은 자원봉사자로 시각장애인을 동반한 활동은 처음이라 스스로 어색해하고 내내 긴장하였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자조모임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임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이 저에게는 의미 있던 활동이었기에 이후에도 자원봉사자를 찾으신다면 제 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꾸준한 활동을 할 의향이 있습니다.” 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습니다.
열정의 피아니스트, 천사 이OO 교수님

피아노교실 자원봉사

저는 대학에서 피아노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OO입니다. 실로암안마센터를 방문했는데, 우연히 효명음악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실이라면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을 하는 곳일까?’ 궁금증을 안고, 안마 후에 카운터 직원분께 문의하여 음악재활아카데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저의 재능을 살려 자원봉사를 해야겠다고 다짐하였고, 음악점역팀과 연계되어 지난 3월부터 피아노교실에서 강사로 자원봉사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배우길 희망하는 건 시각, 비시각장애 누구나 해당될 텐데요. 전문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피아노를 배우는 시각장애인분에게 반주자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텐덤바이크

시각장애인 텐덤바이크 봉사

스포츠여가지원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하고자 텐덤바이크를 라이딩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2인 1조가 되어 호흡을 맞추는 스포츠로서 자원봉사자와 시각장애인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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